언론

<퍼포먼스 뮤지컬 '비밥'>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이 온다

신문사명
금강일보
게시일
2014.11.16
조회
21



개성 넘치는 요리사 8명이 모여 최고의 요리를 탄생시키는 비밥레스토랑. 자신의 비법이 최고라 믿는 두 마스터요리사가 서로 경쟁하며 세계 각지의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
두 주방장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일본의 스시와 이탈리아의 피자, 중국의 수타면 등 주문 들어온 음식을 선보이며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이때 마지막 음식인 한국의 비빔밥 주문이 들어오고 이들은 손님에게 최고의 요리사로 선택받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든다.
금강일보가 주최하고 FLBRIDGE가 주관한 넌버벌(non-verbal·비언어) 퍼포먼스 ‘비밥(BIBAP)’이 내달 13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3시, 오후 6시 네차례에 걸쳐 대전 동구 자양동 우송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난타’와 ‘점프’ 등 넌버벌 퍼포먼스의 역사의 획을 그은 최철기 사단이 관객의 입맛에 맞게 넌버벌 퍼포먼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만국 공용어인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표현했으며, 일정하게 정해진 줄거리대사 없이 주변의 모든 것이 악기가 돼 폭발적인 리듬과 스텝, 비트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코미디의 묘미를 적재적소에 담아내며 입체적인 재미를 더하기 위해 블랙라이트 장면과 슬로우 모션 등을 무대에서 구현, 마치 만화책을 보듯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장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였다.아울러 음식을 만드는 소리를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로 해석해 리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정해진 결론이 없다. 관객 취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공연 중에 관객이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감상한다. 여기에 음식을 시식하는 재미있는 경험까지 덤으로 주어진다.
비밥은 적극적으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한다. 또 넌버벌 퍼포먼스 전문 배우와 힙합에 목숨을 건 MC요리사, 비트박스로 입맛을 돋우는 리듬요리사 등 각자 장기를 가진 요리사들이 기상천외한 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최철기 총감독을 비롯해 전준범, 백원길 등 넌버벌 연출 경험이 풍부한 제작진이 가세해 폭소 유발 장치를 곳곳에 배치했다. 기존 공연이 보여 준 타악과 무술에다 비트박스와 비보잉, 유머 넘치는 드라마를 더해 ‘장르의 비빔밥’이라 불린다.
최철기 총감독은 “비보잉과 비트박스, 아카펠라 등으로 잘 버무려 한층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가 되도록 구성했다”며 “극 전체의 구성과 속도와 관객과의 호흡에 역점을 두어, 다이내믹하고 빈틈없이 신명 나는 공연으로 완성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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