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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뮤지컬 ‘비밥’…도쿄를 휩쓸다!

신문사명
KBS NEWS
게시일
2016.08.27
조회
37

영국에서 호평받은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비밥'이 일본에서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첫 공연에서 2천 석이 넘는 객석이 가득 차는 등, 흥행 성공을 예고해, 우리 공연 예술의 일본 진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일본 스시, 이탈리아 피자, 그리고, 한국의 비빔밥까지.

요리 과정을 중심으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 비언어 연극 장르를 맛깔나게 버무린 뮤지컬 '비밥'입니다.

<인터뷰> 이리에(일본 관객) : "매우 즐겁습니다. 한국 드라마를 매우 좋아해서 한국말을 모르지만 즐거울 거라 생각해서 왔습니다."

유명예술인에 대한 오마주에, 관객의 즉석 연기까지 어우러졌습니다.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오는 11월까지 일본 8개 도시 첫 순회공연에 도전했습니다.

도쿄 개막공연엔 2천여 좌석이 가득차, 흥행성공을 예고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배우들과 만나기 위해 수백 명이 줄을 섰습니다.

<인터뷰> 전준범(연출자) : "비빔밥을 포함한 스시, 피자, 누들, 이런 음식들을 통해서 전 세계 각국 분들이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연문화의 저변을 넓혀, 한국 방문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도 담았습니다.

그동안 한류는 드라마와 대중음악 중심으로 흘러왔습니다.

이번 순회공연은 일본내 한류가 무대공연예술 분야로 확대되는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